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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재미로 만나는 가야사, 나는 역사로‘가야’해

  • 작성자 유아교육과
  • 작성일 2021.06.29
  • 조회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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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김해교육지원청은 5월 28일과 6월 2일 양일간 대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야역사 팝업북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와 허왕옥 공주 신행길 이야기를 팝업북으로 만들기, 철과 해상 왕국으로 대표되는 가야 유물 스티커 붙이기, 쌍어문 색칠하기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개발한 가야역사 팝업북 교재를 활용하여 4차에 걸쳐 진행됐다. 팝업북 교재는 재미있는 놀이처럼 만들고 붙이고 그리며 가야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제대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이날 교육기부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시대 모형 갑옷과 대표 유물을 학생들의 교실로 제공했다. 기존 이론 중심의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주(대동초 5) 학생은“체험학습을 통해 가야역사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특히 내 손으로 직접 역사 팝업북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대 LINC+사업단 김범근 단장은“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기부를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 LINC+사업단은 김해교육지원청, 국립김해박물관과 공조하여 교육대상 학교를 확대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